L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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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나 뉴스기사 신문 등을 봐보면 LTV확대 LTV축소 등 LTV와 관련된 부동산 기사들을 본 경험이

있을거다(없을 수도 있다ㅎㅎ) 이 LTV가 뭐길래 많은 뉴스와 언론사에서 떠들어 대는 걸까?

바로 현재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의 시장 시세를 담보로 은행에서 돈을 빌려주는 제도를 말한다.

예를 들어 시장 시세 10억원의 아파트가 존재한다고 하면 LTV를 80%까지 인정하면 최대 8억원까지

은행에서 빌려 올 수 있다는 말이다.

크게 은행에서 대출을 할 수 있는 구조는 신용대출과 담보대출로 나뉘는데

신용대출 같은 경우에는 해당 사람이나 기업의 소득과 매출,안정성,직업 등을 봐서 은행에서 신뢰도를

평가하여 대출을 해준다.

하지만 담보대출 같은 경우에는 자동차,선박,주택,비행기 등 실물 자산을 담보로 평가하기 때문에 해당

담보의 시세만 안다면 대출을 비교적 쉽게 해 줄 수 있는 구조이다.

 

은행 입장에서는 신용대출보다는 담보대출이 위험성이 떨어지는 편으로 판단한다.

왜냐하면 해당 사람이나 기업의 소득과 매출 안정성 직업 등을 가지고 판단하여 돈을 빌려주는 신용대출 같은 경우에는

다음해에 이번년도 만큼 수입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존재하고 그럴 경우 대출이 연체가 되므로

해당 사람 또는 기업과 은행 둘 다 피해를 보는 구조이다. 하지만 담보를 기반으로 대출을 실행하면 해당하는

대출금액을 갚지 못하더라도 은행이 담보를 압류하는 형식으로 직접 공개매각을 진행하거나 법원을

통해 경매를 진행해 해당하는 대출 금액을 받아낼 확률이 신용대출 보다는 높은 편이다.

 

LTV 인정 비율은 이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인지 아니면 일반 지역인지 또는 정부의 정책에 따라

인정 비율이 크게 오르기도 낮아지기도 한다.

나는 이 LTV를 시작으로 많은 부동산 용어를 이 카테고리 안에 채워 나갈 것이다. 왜냐하면

훗날 부동산을 직접 구매하거나 대출을 이용할 때 독자들이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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